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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충격요법 꺼내 들었다...'쓰레기 대란' 임박 / YTN

2021-11-13 1 Dailymotion

수도권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을 직매립하고 있는 수도권 매립지입니다. <br /> <br />직매립이 금지되는 2026년부터는 이곳에 소각재나 타지 않는 잔재물만 묻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울시와 경기도, 인천시는 자체 소각시설을 확보해야 하는데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의 경우 하루 천 톤 규모의 쓰레기를 태울 수 있는 소각장 부지를 찾기 위해 올 초부터 입지선정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지만, 후보지 발표는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교흥 /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 (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) : 대책을 세워야 할 것 아니에요. 지금 소각장을 1년 반이 지나도 소각장 입지도 선정하지 못하고 있잖아요.] <br /> <br />[오세훈 / 서울시장 (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) :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서 지금 최대한 노력 중에 있고요.] <br /> <br />이에 매립지공사는 충격요법을 꺼내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거주하는 수도권 자치단체의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규정을 새로 만든 겁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이달부터 반입을 막으려 했지만, 3개 지자체의 강한 반발로 일단 보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상훈 /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대외홍보처장 : 2026년도에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예정돼 있지만, 서울, 인천, 경기 지역만 보더라도 소각장 신설과 증설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필요한 시설임에도 님비갈등으로 인해 설치에 차질을 빚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…] <br /> <br />서울시와 경기도, 인천시는 매립지공사의 신규 조항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방안 마련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매립지공사와 3개 시·도는 이르면 내년부터 개정안을 시행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현재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소각장 문제를 이슈화하고 있는 곳이 많아 소각장 선정을 둘러싼 갈등과 이로 인한 쓰레기 대란으로 번지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11131447196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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